안녕하세요! 윈디입니다.
여러분, 혹시 SATA 포트에 대하여 아시나요?
하드, SSD를 컴퓨터에 연결하게 해주는 부분이 바로 SATA 포트와 커넥터인데요, 이부분이 파손이 되면 수리를 잘 해 주지 않습니다.
저도 이번에 노트북에 추가로 SSD를 달면서 이런 문제가 생겼었는데,
굉장히 간단한 방법으로 해결하게 되면서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서 이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SATA 커넥터. 하드에 달려 있는 부분이 커넥터 입니다.
▲파손된 제 SSD 입니다. SATA 커넥터 부분이 완전히 부서져 버렸습니다.
▲ 위쪽에서 보면 이렇게 얼마나 파손되었는지 정확히 확인이 가능하죠.
문제를 해결해 보기 위해서 여기저기 검색을 해 봣는데, 이렇게 받침대 부분이 파괴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제 경우 다행히 핀 부분은 멀쩡했기 때문에 받침대를 대신할 것만 찾으면 되었는데요,
몇번의 시행착오 끝에 찾은 그것은 바로....
▲ 케이블 타이 조각을 잘라냈습니다. 크기 비교를 위해 잭과 케이블 타이를 같이 찍었습니다.
잘라낸 케이블 타이 조각이었습니다! 이 잘라낸 케이블 타이 조각이 정말 포트와 딱 맞더라고요!
작은 케이블 타이 말고, 조금 두꺼운 케이블 타이가 딱 맞는 것 같습니다.
알맞게 케이블 타이를 잘라내셨다면, 다음은 이걸 어떻게 사용하느냐겠죠!
접착제로 붙인다고요? 아뇨!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 바로 이렇게, 살짝 인식 포트 안에 끼워줍니다.
몇몇 사례를 보니 실리콘으로 포트와 일체화 시키시는 분들도 있던데,
제 경우엔 노트북이라 그렇게 하기도 애매했거든요.. 포트가 저런식으로 딱 끼우게만 되어있다 보니까요.
이런 상황이실 분들도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쪽이 더 간단하기도 하구요.
▲ 빛을 비추어 사진을 찍는데 애좀 먹었습니다. 안쪽에 케이블 타이 조각이 들어가 있는게 보이시죠?
이제 여기에 핀이 망가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끼워주시면...!
▲ 쨘! 들어갔습니다!
▲노트북도 무리없이 잘 실행이 됩니다.
이렇게 해서 SSD를 장착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생각보다 정말 간단하게 처리되어서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여러분들도 혹시나 포트나 커넥터가 망가지셨다면 이런 방법을 한번 써 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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