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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

튜닝 초보 윈디도 할 수 있는 컴퓨터 LED 튜닝 (2) RGB 스트랩

안녕하세요! 윈디입니다!

기회가 되어서, 이번엔 전부터 궁금했던 RGB LED스트랩을 구매해 사용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제경우, 선인상가의 쿨러텍에서 구입한 RGB 스트랩 리시버와 리모콘, 그리고 RGB 스트랩을 세트로 구매하였는데요,

2갈래로 여러 개를 연결할 수 있는 경우 3만 원 대, 1갈래만 나와서 연결할 수 있는 케이블은 2만원 조금 안되게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현금으로 사면 좀더 깎아 주신다고 하더라구요, 아쉽지만 전 카드라서.. 제값을 주고 샀습니다.



▲ 세트 구성품 (1) : 어댑터(리시버) 와 리모콘입니다. RGB 리모콘을 연결하면 그에 맞게 색이 바뀌게 됩니다.





▲ 세트 구성품 (2) : RGB 스트랩입니다. 어댑터에 연결해서 사용하게 되는데요, 실질적으로 빛이 나는 부분입니다.

길이는 각각 30, 40 , 50cm 짜리가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저는 일단 40정도로 구매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타노스 케이스(빅타워) 를 기준으로 원하는 한쪽 면을 채울 정도는 충분히 나옵니다.




▲ 어댑터와 스트랩을 연결하는 부분은 쿨러텍만의 특징인지 새로운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쿨러텍에서만 만든 것을 호환시키려는 의도일까요?



▲  1차 테스트. 원하는 색 버튼을 누르면 그 색으로 변합니다.


광량조절 버튼/ 색변하기 버튼/ 켜기 끄기.기능등도 지원됩니다.







▲  실제로 스트랩을 적용한 모습입니다. 색깔이 바뀌니까 기분에 따라 바뀌는 맛이 있어 전보다 훨씬 나아 보여요.

특히 전 보라색이 마음에 드네요.


안타까운 점은,  은은하게 깜빡이는 모드는 한가지 색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흰색 or 모든 색을 한번씩 돌아가며 표현하는 방법 외에는 은은란 표현이 불가능합니다.

원래 가지고있던 선 연결형 모더레이터(이전 포스트에 올렸던 조절기입니다.) 를 앞에 연결해 직접 전류를 조절해서 브레싱을 걸어줌으로서 어느정도 해결은 가능하지만, 브레싱 도중 살짝 색표현이 어색해지는 감이 있네요..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뭐 그렇다고는 해도 리모콘으로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단점따윈 전부 먹어버리지만요.


 △ 사용 영상입니다. 확인해보시면 아실 수 있듯 리모콘으로 조절해 가면서 원하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어떠신가요? RGB 스트랩,  분위기를 바꿔보고 싶다면 한번 시도해 보시는 것도 정말 좋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